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13일 영암군에 위치한 영호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. 이날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정주근 광주전남지부 본부장과 영호마을 총무 및 마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. 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한센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. 서금순 영호마을 총무는 “2022년 한센인의 날을 맞이하여, 이웃사랑의 가치를 적극적으로 수행하는 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에게 주민들의 감사의 뜻을 모아 전달해드린다.” 라고 밝혔다. 이에 정주근 본부장은 “협회의 의료서비스 및 복지에 만전을 기울여, 앞으로도 지역사회 한센인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.” 라고 화답했다.